미분양 5만 코앞인데… 둔촌·장위發 공포감 청약시장 덮칠까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장위자이 레디언트의 청약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분양시장에 경고등이 켜졌다. 시장에서는 전국 미분양 가구수가 위험수위인 5만가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대어들마저 연달아 힘을 못 쓰자, 침체기가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공포감이 일기 시작했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전날 1순위 기타지역(서울시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청약에서 3731명이 추가로 신청하며 1순위 평균 경쟁률이 4.7대 1로 집계됐다. 이틀 전의 1순위 당해지역(서울시 거주 2년 이상) 신청자 1만3647명을 더하면 1순위 전체 청약자는 1만7378명에 그쳤다. 당초 ‘10만 청약설’이 나돌았던 것을 생각하면 기대에 크게 밑도는 성적이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마련된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견본주택을 둘러보는 방문객들./연합뉴스
지난 4일 오후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마련된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견본주택을 둘러보는 방문객들./연합뉴스

청약 일정이 하루 늦게 진행된 장위자이 레디언트 역시 성적이 저조했다. 전날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진행했는데, 956가구 모집에 2990명이 신청, 평균 3.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49㎡E 타입은 11명 모집에 10명이 신청해 미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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