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손이 없어 더 위로와 힘이 됐던 이승만 대통령의 애견 "해피"





1875년생 이승만은 후손이 없었다.대신 애견을 무척 좋아해 자주 산책을 했다.


그런 그가 1960년 사일구로 하야 할때.하와이로 떠나면서 애지중지했던 애견 해피를 데리고 가지 않았다.



개가 워낙 영물이어서 그런지 주인이 이화장을 떠난 후 애견들은 밥을 먹지 않고 낑낑댔다.


하와이에서 편지가 왔다



이승만 박사가 마음을 붙여야 할 데가 있어야 하니 개를 보내 달라


당시 이승만이 키우던 애견을 하와이로 보낸다는 건 극히 어려운 일이었다.


스미드 부처의 주선으로 국제연합한국재건단 소속 설계기사 디한 씨가 귀국하는 배편에 해피를 하와이에 보냈다.



미국에는 동물을 반입하려면 한 달 이상 검역소에 둬야 한다.


해피가 하와이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은.이승만은 그날로 개를 보러 검역소에 와 해피를 껴안았다.


그리고 검역기간 동안 매일 검역소에 나와 해피를 보는 게 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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