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국이 뭐에요? 이승만대통령의 대답은?
프란체스카 는 1900년생으로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영부인이다.
영부인은 한국의 개고기 문화를 극히 혐오했다애완동물로 익숙한 존재였지 먹는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한국인에게 개는 평범한 가축이었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 군사고문관의 애완견을 잡아 먹기까지 했다.
이승만 대통령과 영부인을 태운 차가 시내를 달리고 있었다.
아직 우리나라 정서에 익숙하지 않던 영부인은 길거리에 걸린 개장국이라 쓴 간판을 보았다
"개장국이 뭐예요?"
개고기를 먹는다는 것은 상상도 못하는 영부인
이대통령은, 순간 기지를 발휘해
"Dog of Bureau Chief"
라며
개장국을 거꾸로 ‘국장 개’로 답했고졸지에 개장국이 ‘국장님의 개’로 승진한 순간이다.
그 후 시내의 개장국 간판이 전부 보신탕으로 바뀌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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