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과 노태우는 육군사관학교 사관생도 시절부터 뗄레야 뗄 수 없는 동지였다.

 전두환과 노태우는 육군사관학교 사관생도 시절부터 뗄레야 뗄 수 없는 동지였다.



평생 적대와 우정 사이에서 흔들리며 살았지만, 결국 서로를 잊지 못하는 인연이었다.


노태우가 대통령이 되면서 군정을 종식시키고 민주화를 선언하며 5공화국과 달라진 길을 걷기 시작했다.



전두환은 그의 행보에 분개하며 백담사로 은둔하게 되었고,


"노태우 그 놈이 대통령이라도 나한테 이런 식으로 나오면 귀싸대기 맞는다"


라고 소리쳤다.



1996년 재판에서 다시 만난 그들은 오랜 시간을 함께한 친구로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자네 구치소에서는 계란 후라이 주나?


"안 줘.



"우리도 안 주는데..."


노태우가 2014년 호흡기를 꽂고 와병 중일 때.


이 사람아 날 알아보겠는가.


라고 물었고.


노태우는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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