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버럭하며 생방 라디오 전화 끊은 이유
만약 총선에 도움이 된다면
누구나 나가야 한다
는 발언을 한 홍준표 시장은
"진행자가 한동훈 장관을
계속 언급해 전화를 끊었다"
더 이야기하다가는
설화를 입을 수도 있다
판단했다고 하는데요
먼저 진행자가
한동훈 장관이 총선에 나와야 한다
안 나와야 한다 말이 많은데
의견이 어떠세요?
하고 묻자
홍 시장은
누구 특정인에 대해 나오라
나오지 마라 하는 것도
넌센스인게
총선은 총력전이다
지게 작대기 라도
끌어낼 판인데
누구 나오라 나오지 마라고
할 수가 있느냐
모두 다 할 수 있으면
총력전으로 덤벼야 한다
한동훈 장관은
장관직을 유지하면서
이 정부의 상징이 되겠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총선에 도움이 된다면
나가야 하나요?
다시 묻자
그거는 내가 할 말도 아니다
질문 자체가 그렇다
누구 특정인으로
할 필요가 뭐 있냐 고
선을 그었는데요
한동훈 장관 이야기는
별로 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으세요
별로 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으세요
홍 시장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마치 한 장관을 시기하는 듯한
무례한 질문으로
홍 시장은 느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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