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도 포기한 며느리가 있습니다.
세종대왕도 포기한 며느리가 있습니다.
순빈 봉씨는 문종의 2번째 부인이자 세종의 며느리였습니다.
문종의 첫번째 부인이 워낙 인물이 곱지않아 문종은 첫번째 부인에게 관심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2번째 부인 봉씨는 외모를 보고 뽑았다고 합니다. 그런 봉씨도 시아버지인 세종에 의해 내쫓기게 됩니다.
봉씨는 시기와 질투심이 심했고 문종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자 2가지 실수를 하는데요
첫번째 실수는 아이를 갖지 않았으면서도 임신을 하고 낙태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두번째 실수는 동성애를 즐겼다고 하는데요.궁녀 소쌍과 은밀하에 만남을 가지면서 동성애 행각을 벌인거죠
세종실록을 보면
빈께서 윽박지르므로 마지못하여 옷을 한 반쯤 벗고 병풍 속에 들어갔더니, 빈께서 저의 나머지 옷을 다 빼앗고 강제로 들어와 눕게 하여, 남자의 교합하는 형상과 같이 서로 희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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