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22의 게시물 표시

5억·4억 뚝뚝…규제지역 해제에도 '추풍낙엽' 동탄 집값 하락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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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규제지역 해제도 집값 급락을 막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업계는 규제 완화 효과보다 금리 인상 여파가 더 크다며 금리 변곡점이 오기 전까지 하락세는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산척동 '동탄 더샵레이크 에듀타운' 전용 84㎡는 지난 15일 7억원에 거래됐다. 해당 평형 최고가 12억1700만원 대비 5억원 이상 내린 가격이다. 1479가구 규모의 목동 '힐스테이트동탄' 전용 84㎡도 지난 18일 5억8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전 최고가 9억6500만원보다 3억8500만원 하락했고, 직전 16일 거래가(6억4500만원)보다도 6000만원 이상 떨어졌다. 올해 화성시 집값은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낙폭이 가파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화성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말 111.7에서 지난 21일 101.0까지 10.7포인트(p) 하락했다. 변동폭은 -9.57%로 수도권에서 수원 영통(-10.77%)에 이어 두 번째로 낙폭이 컸다. https://www.fnnews.com/news/202211300602306586?utm_source=naver&utm_medium=naver_newsstand&utm_campaign=fnnews&pg=nv_newsstand

검찰, "이재명 선거자금 위해 현금 필요" 문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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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동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측에 선거 자금을 제공했다는 남욱 변호사의 주장을 뒷받침할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최근 2014년부터 2015년 사이 남 변호사에게 42억5천만 원을 조성해 전달한 분양대행업체 이 모 씨의 내용증명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작년 4월 작성된 것으로 알려진 문건에는 남 변호사가 이 씨에게 성남시장 선거자금과 대장동 사업 인허가를 풀기 위해 현금이 필요하고, 이재명 당시 시장의 최측근 등에게 건넬 거라고 얘기했다는 내용이 적혔습니다. https://www.ytn.co.kr/_cs/_ln_0103_202211301907180395_005.html

[단독] 소녀시대 태연 속인 기획부동산 추가 범행 드러나…경찰 기소의견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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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부동산 “믿고 투자하면 20배 이익” 지분 쪼개 ‘소액 부동산 대박’ 유혹 법원, 피의자 우씨의 부동산 가압류 사진 확대 [사진 = 태연 SNS캡처] 경찰이 가수 태연 등을 속여 부동산 사기 사건을 일으킨 대형 기획부동산 그룹 경영진의 추가 범행을 밝혀내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0일 A기획부동산 그룹 대표이사 등 경영진 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이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기획부동산은 개발이 어렵거나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개발 가능한 용지로 속여서 파는 업체로, 토지 지분을 잘게 쪼개어 서민들에게 소액 투자로도 ‘부동산 대박’이 가능하다고 꾀는 사기 방식을 사용한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550535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이재명 소환시기' 물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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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석 검찰총장은 대장동 사건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사와 관련해 "통상의 사건과 똑같은 기준과 원칙으로 수사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 소환시기는 이 자리에서 말씀 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28일 오후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을 방문해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취재진이 "전 정부 인사에 대한 수사가 집중된 모양새여서 균형 감각을 잃은 것 아니냐는 일부 지적이 있다"고 질문하자 "제가 총장이 된 이후 이어받아 계속 수사하는 상황이다.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수사하고 있고 앞으로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177974/?sc=Naver

딸을 몰라보고…교통사고 현장 출동한 엄마 구조대원의 눈물 [월드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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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중상을 입고 쓰러진 자신의 친딸을 알아보지 못하고 결국 먼저 세상을 떠나보낸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은 캐나다 앨버타주 에어드리시의 한 도로에서 벌어진 사고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에어드리시에서 응급구조대원으로 일하는 여성 제이미 에릭슨. 그는 지난 15일 인근 도로에서 차량 충돌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에릭슨은 부서진 차 안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한 10대 소녀를 구조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후송될 때 까지 약 30분을 함께 했다. ▲ 몬타나와의 마지막 손길과 그의 생전 모습 그러나 에릭슨은 짧았던 이 시간이 딸과 함께 한 마지막 순간이라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야 그 소녀가 자신의 딸임을 경찰을 통해 전해들은 것으로, 구조 당시 소녀의 부상 정도가 너무 심해 알아보지 못했던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에릭슨의 딸인 몬타나(17)는 사건 당시 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다가오는 트럭과 충돌해 중상을 입었다. 이후 안타깝게도 딸을 알아보지 못한 엄마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사흘 후 조용히 눈을 감았다. ▲ 현지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낸 제이미 에릭슨. 사진=AP 연합뉴스 특히 에릭슨은 딸의 장기를 기증하는 숭고한 결심을 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엄마 에릭슨은 "딸은 너무나 착하고 아름다웠던 아이로 평생 그리워할 것"이라면서 "평소 로스쿨을 목표로 공부하면서도 실력있는 수영선수였다"며 추모했다. 이어 "딸의 장기로 두 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면서 "우리 딸이 다른 사람을 살리고 그를 통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어 그나마 행복하다"며 눈물을 떨궜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1124601007&wlog_sub=nvt_006

“사장님, 경유값이 왜 이래요?”… 경유차 버리는 운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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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째 경유차를 모는 A씨는 한숨을 쉬며 집 앞에 있는 B주유소에 들어섰다. ℓ당 경유 1863원(21일 기준)이라는 안내판이 눈에 들어왔다. 그 밑에 적힌 휘발유 가격(1589원)은 미간의 주름을 더 깊게 만들었다. 지난주에는 200원 정도 차이가 났는 데, 이제는 더 벌어졌다. 상대적 박탈감도 더해졌다. 유류세를 인하했다고 하고, 휘발유값은 저렇게 내려갔는데 왜 경유값만 이럴까. ‘1863’이라는 숫자는 도대체 어떻게 나오는 걸까.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전국 주유소의 평균 경유 판매가격은 1881.58원이다. A씨는 경유값이 왜 이러느냐고 분개했지만 사실 그는 평균가격보다 싸게 주유를 했다. 계산의 편의를 위해 전국 주유소의 평균 경유 판매가(1881.58원)를 B주유소 경유 가격으로 가정하자. 주유소는 정유사에서 경유를 사온다. B주유소는 정유사로부터 경유를 ℓ당 1821.82원에 받아왔다. 보통 주유소가 정유사로부터 경유를 받아서 파는 데 1~2주가량 시차가 발생한다. B주유소의 경우 시차가 1주 정도라고 한다. B주유소는 지난주 정유사로부터 1821.82원(11월 2주차 평균)에 경유를 사서 마진을 붙여 21일 1881.58원에 판매했다. B주유소의 마진은 ℓ당 59.76원으로 계산된다. 정유사의 경유 판매가 1821.82원은 어떻게 나올까. 정유사의 주요소 경유 공급가격은 1320.15원이다. 그런데 여기에 교통에너지환경세, 개별소비세, 교육세, 주행세, 부가세 등의 세금이 붙는다. 정유사의 경유 공급가격 1320.15원에 각종 세금 501.20원, 기타 수수료 0.47원이 더해져 1821.82원이라는 숫자가 만들어진다. 세금 및 수수료를 제외한 정유사 공급가(1320.15원)는 국제 제품가격에 영향을 받는다. 정유사들은 원유를 수입한 뒤 정제 과정을 거쳐 경유를 생산한다. 다만 공급가격은 싱가포르에서 거래하는 국제 석유제품 판매가격에 연동해 결정한다. 여기에도 보통 1주 정도의 시차가 발생한다.

이재명 "동네 굿하듯 수사"…여 "떳떳하게 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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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측근에 대한 검찰 수사는 점점 더 속도를 내고 있죠. 공개적인 입장 발표를 하지 않았던 이 대표가 "검찰이 동네 굿하듯이 시끄럽게 수사하고 있다"며 쇼를 하면 안 된다고 작심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21125018600641

'오징어게임' 오영수, 女강제추행 혐의 기소 재판中 "혐의 부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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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하수정 기자] '오징어 게임' 배우 오영수(78)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배우 오영수는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A씨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고소장을 접수한 뒤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A씨의 이의신청에 따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오영수의 혐의를 재수사 해왔다고. 검찰은 지난 10월, 오영수를 직접 불러서 조사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osen.mt.co.kr/article/G1111996301

석방된 김만배, '폭로전' 남욱·유동규와 입장차...향후 법정 발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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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란 일으켜 송구...재판 성실히 임하겠다" 유동규·남욱 이어 '대장동 3인방' 모두 출소 [의왕=뉴시스] 고승민 기자 =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24일 자정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돼 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2022.11.2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천화동인 1호 지분은 이재명 대표의 지분이라고 들어서 알고 있었다'는 남욱 변호사에 주장에서, 이런 내용의 전달자로 지목된 김만배(화천대유자산관리 실소유주)씨가 24일 석방됐다. '대장동 팀' 3인방이 모두 석방된 것인데. 김씨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나 남욱 변호사처럼 사건 관련 폭로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구속기간 만료로 이날 오전 12시5분께 석방됐다. 김씨는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던 취재진에게 "소란을 일으켜 여러모로 송구스럽다"며 "법률적 판단을 떠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향후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짧은 입장을 낸 뒤 구치소 앞을 떠났다. 김씨 석방으로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에 연루돼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이른바 '대장동 팀'은 모두 구치소에서 나왔다. 검찰은 김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유 전 본부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에게 본인의 몫이었던 천화동인 1호 지분 49%의 절반인 24.5%를 주기로 약속했다고 보고 있다. https://www.fnnews.com/news/202211240602062780?utm_source=naver&utm_medium=naver_newsstand&utm_campaign=fnnews&pg=nv_newsstandhttps://www.fnnews.com/news/202211240602062780?utm_source=naver&utm_medium=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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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청담동 술자리는 없었다... 첼리스트 “남친 속이려 거짓말” 진술 (왼쪽부터)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보자 B씨, 첼리스트 A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이 등장하는 이른바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자정 넘은 시각 윤 대통령과 한 장관 등을 술집에서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 첼리스트 A씨가 23일 경찰에 출석해 “그 내용이 다 거짓말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거짓말이 어떻게 외부로 유출돼 확산됐는지에 대해서 추가 수사할 방침이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지난 7월 19일 서울 청담동의 한 술집에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앤장 변호사 30여 명과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등이 한자리에 모여 자정 넘은 시각까지 술을 마셨다는 내용이다. 당시 이 자리에 있었다는 여성 첼리스트 A씨가 전 남자친구에게 본인이 이런 장면을 목격했다고 말한 대화가 외부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A씨의 첼로 반주에 윤 대통령이 노래를 불렀다는 내용도 있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A씨와 A씨의 전 남자친구의 대화 녹음 파일을 공개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그 이후에도 해당 술자리가 있었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는데, 민주당 일각에서 계속 공세를 펴면서 논란은 최근까지 계속됐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2/11/24/POBYPEQ2RVEHJBJUYZOTMN3GG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news

7인회 멤버 김영진도 돌아섰다…친명 10여명 줄줄이 '탈명' [흔들리는 이재명의 민주당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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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인회 멤버 김영진도 돌아섰다…친명 10여명 줄줄이 '탈명' [흔들리는 이재명의 민주당 上]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정조준하면서 민주당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8월 28일 전당대회에서 77.7%의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됐지만, 그 이후 석 달간 사법리스크만 커졌을 뿐 당내 세력확대엔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대선 때 이 대표를 도왔다가 ‘탈명(脫明)’을 택한 인사들이 줄을 이었고, 중립지대 의원들도 이 대표의 위기를 수수방관하는 모습이다. 23일 중앙일보 취재에 따르면 169명 민주당 의원 중 공개적인 탈명 인사는 10여명, 중립성향 인사는 약 40여명에 달한다. 여기에 친문재인계 30여명, 친이낙연계 20여명까지 합치면 비명계는 100명을 훌쩍 넘는다. 이 대표 취임 후 60여명의 신(新)명계가 당 주도권을 잡았지만, 당 전체를 아우르진 못한 셈이다. 2018년 경기지사 선거 당시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운데)를 응원하는 김영진 민주당 의원(왼쪽). 오른쪽은 임종성 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친명계 핵심인사이자 7인회 멤버였던 김영진(수원병) 의원은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 이 대표가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뒤론 정치적 조언을 하지 않는다. 김 의원은 2017년 민주당 대선 경선부터 이 대표를 도왔고 지난 대선에서는 총무본부장(사무총장)을 맡아 사실상 대선 캠프를 총괄 지휘했다. 2017년 문재인 당시 대선 경선 후보가 “도와달라”고 했을 때도 이 대표 곁에 머물렀던 그는 지난 8월 이 대표 취임 이후에는 어떤 당직도 맡지 않았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20143?utm_source=navernewsstand&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top1_newsstand&utm_content=221124

北김여정, 韓 ‘독자제재’ 추진에 “서울 과녁” 위협…尹대통령에 “천치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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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김여정, 韓 ‘독자제재’ 추진에 “서울 과녁” 위협…尹대통령에 “천치 바보”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24일 정부의 독자제재 추진에 ‘서울 과녁’을 언급하며 위협했다. 2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회의에 대한 비난 담화를 발표한 지 이틀 만이다. 김 부부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실명을 언급하며 “천치바보들”이라며 맹비난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남조선 외교부 것들이 우리의 자위권 행사를 ‘도발’이라는 표현으로 걸고 들며 그것이 지속되고 있는 것만큼 추가적인 ‘독자제재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는 나발을 불어댔다”고 말했다. 우리 외교부가 지난 22일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독자제재 조치를 검토하고 있고, 우방국들과 함께 효과성을 제고할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한 반발이다. 정부는 북한이 7차 핵실험 등 중대한 도발을 감행할 경우 사이버 분야 제재도 검토하고 있다. 김 부부장은 “미국이 던져주는 뼈다귀나 갉아 먹으면서 돌아치는 들개에 불과한 남조선 것들이 제 주제에 우리에게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제재하겠다는 것인지 정말 보다보다 이제는 별꼴까지 다 보게 된다”고 비난했다. http://news.heraldcorp.com/military/view.php?ud=20221124000059

“나머지 인생 이승기 XX는데 쓸 거야”…후크 권진영 대표 녹취록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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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후크)와 음원 정산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후크 권진영 대표가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이승기는 지난 15일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후크에 음원 수익과 관련된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 이승기는 18년 동안 137곡, 총 27장의 앨범을 발표했지만, 음원 수익은 0원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겪고 있다.사진=DB 유통 채널 별 음원 정산 내역서를 보면 이승기가 2009년 10월~2022년 9월 동안 벌어들인 음원 수익은 무려 96억원이다. 23일 디스패치가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권 대표는 17일 후크 이사와 이승기 매니저를 소환했다. 권 대표는 이승기가 내용 증명을 보냈다는 사실에 “X발”이라며 욕설을 내뱉으며 “내 이름을 걸고 죽여버릴 거야. 내 나머지 인생을 이승기 죽이는데 쓸 거야”라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권 대표는 음원 정산 내역 제공 문제를 회계팀 탓으로 돌렸다. 권 대표는 이승기 매니저에게 윽박지르며 “회계팀 직원이 안 한 거잖아. 그 미친 X가 일하기 싫어서 안 한 거잖아. 그것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겠다는데 왜 지X이야”라고 소리쳤다. 이승기 매니저는 듣다 못해 회의실을 나섰고, 그는 후크 이사에게 “저 9년 동안 열심히했다”라며 “개무시 당하고. 애들 앞에서 이승기 끝났다 그러고. 너도 노선 좀 잘 타라 그러면 어떻게 할 수 있어요”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뿐만 아니라 권 대표는 한 명품숍에서도 폭언을 한 것으로 보도됐다. 발렛 직원은 차량 배기음을 냈다는 이유로 권 대표에게 “야 이 새X야. 내가 지나가는데 왜 소리를 내냐. 너 때문에 위협감을 느꼈잖아. 여기 직원들 다 나오라고 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디스패치에 제보했다. 한편 이승기는 소속사와의 갈등 중에도 묵묵하게 자신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mksports.co.kr/view/2022/1055660/?utm_source

이재명, 조폭 연루 측근에 국장급 당직 준 직후 증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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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선거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경기지사 시절 자신의 비서였던 김모 전 비서관과 김용(구속 기소)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을 22일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는 형사 34부(재판장 강규태) 심리로 이 대표 선거법 위반 사건의 2차 공판준비기일이 열렸다 이 대표는 작년 12월 민주당 대선 후보로 방송에 세 차례 출연해 검찰 수사 도중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 1처장에 대해 “얼굴도 모른다”고 말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있다. 이재명(맨 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2015년 1월 호주·뉴질랜드 9박 11일 출장 기간에 고 김문기(맨 왼쪽) 전 성남도개공 개발사업 1처장, 유동규(가운데) 전 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과 함께 찍은 사진. 왼쪽 아래가 최근 민주당 당직자로 채용된 김모 전 비서관이다. /이기인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제공 검찰은 이 대표 공소장에 2015년 1월 12일 이 대표, 유동규 전 성남도개공 본부장, 김문기 전 처장이 호주 출장을 가서 함께 골프를 쳤다는 내용도 담았다. 이 대표가 해외 출장 때 몇 시간 동안 골프를 친 사이인 김 전 처장을 몰랐을 리 없다는 취지로 보인다. 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2/11/23/JIWDQALFNBDHPCYJ2ZGOAQN6JQ/?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news

[카타르] 손흥민 헤딩 연습 도운 손준호 "헤딩 잘하더라…잘 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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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 손흥민 헤딩 연습 도운 손준호 "헤딩 잘하더라…잘 뛸 것" 김진수 "손흥민, 선수단 잘 이끌고 있다" ↑ 특수 마스크를 착용한 채 헤딩 연습 중인 손흥민/사진=연합뉴스 안와골절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공개 훈련에서 첫 헤딩을 선보였습니다. 이에 대표팀의 1992년생 동갑내기 절친 김진수(전북), 손준호(산둥 타이산)는 "(손흥민이) 마음가짐이 강한 선수라 훈련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경기에서도 잘할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는 훈련 중 특수 마스크를 착용한 채 가볍게 헤딩 중인 손흥민 선수의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습니다. 이날 훈련의 경우, 초반 15분이 공개됐었습니다. 이날 손흥민과 함께 2인 1조로 훈련했던 손준호 선수는 22일 취재진에게 "2인 1조로 훈련하는데 (수술 이후에) 헤딩을 해 본 적이 없어 장난으로 했는데 잘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https://www.mbn.co.kr/news/sports/4880896/20001/newsstand

이재명 재선 비용으로 4억… 대순진리회에 1억 8000만원 건넸다" 남욱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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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바름 기자 입력 2022-11-21 16:49  |  수정 2022-11-21 18:23 ▲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구속기한 만료일인 21일 자정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해 차량을 타고 이동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남욱(천화동인4호 소유주) 변호사가 2014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당시 성남시장)의 재선을 위한 선거비용 명목으로 최소 4억원을 건넸다고 폭로했다.  남 변호사는 2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 심리로 열린 '대장동 일당'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남 변호사는 "2014년 4월부터 9월까지 분양대행사 대표 A씨로부터 22억5000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박영수 전 특검의 인척인 A씨는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에서 아파트 분양대행업을 맡았고, 대장동사업에서도 5개 블록의 아파트 분양을 대행했다. 남 변호사는 이 중 12억5000만원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 씨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사용처와 관련해서는 "2억원은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에게, 4억~5억원 정도는 김만배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선거자금으로 쓰이는 걸로 해서' 전달됐다"고 부연했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11/21/2022112100187.html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11/21/2022112100187.html

[단독] ‘청담동 술자리’ 첼리스트, 밤10시에 주점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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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문제의 첼리스트와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등 등장인물들의 휴대전화 위치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들은 의혹 당일 오후 10시쯤 모두 술집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녹취록 속 첼리스트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 김앤장 변호사 30여명을 자정이 넘어 목격했다고 주장했었다. 경찰은 이들이 자정 전 해산한 정황 등을 종합했을 때 윤 대통령 등이 참석했다는 술자리 자체가 허위일 공산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첼리스트 A씨와 그가 전 남자친구와 주고 받은 통화 녹취에서 지난 7월 19~20일 술자리 첨석자로 지목한 이씨 및 사업가 정모씨, 술집 밴드마스터 등에 대한 통신영장을 법원에서 발부 받아 위치정보를 분석했다. 휴대전화 기지국 위치값 분석 결과 이씨 일행은 19일 오후 10시 무렵 해당 주점을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술집에서 해산한 이후의 이씨와 A씨 등의 위치 정보도 파악했으며, 녹취록에서 주장하는 대규모 술자리와는 관련성이 희박하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694791&code=61121211&sid1=soc&cp=nv2

이재명 방탄 전략? 국회 장악한 거야가 장외투쟁 나선 내막 [주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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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열린 이태원참사 국정조사·특검 추진 범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photo 뉴시스 “그런데 기자님 생각은 어때요? 괜찮을 것 같아요?” 장외투쟁에 관한 의견을 물었더니 민주당 당직자가 거꾸로 되물었다. 자기들도 여론이 궁금하다고 했다.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시작했다. 다만 원내 활동을 접는 건 아니다.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이라는 긴 명칭의 활동을 두고 언론들은 ‘장외투쟁’이라고 부르고 있다. 앞선 당직자는 “이게 무슨 대단한 거라고 장외투쟁이라고 이름 붙이냐”고 불만을 제기했지만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낮은 단계의 장외투쟁’이라는 표현을 썼다. https://www.chosun.com/politics/2022/11/20/AG7QVMODN5DJBEY6PFKO2XGPOA/?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