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유흥주점서 ‘정진상 접대·뇌물 정황증거’ 확보

 




5일 검찰 출두 예정인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뇌물·사후 수뢰 혐의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 실장과 대장동 일당이 과거 방문했던 유흥주점 관계자로부터 이들 간 향응·접대와 뇌물자금 마련 등 정황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뇌물 혐의와 관련한 추가 증거를 확보한 검찰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정 실장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14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대장동 일당들이 2010년부터 ‘아지트’처럼 활용한 경기 성남시 한 유흥주점과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 등에서 향응·접대 및 돈 전달 관련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의 유흥주점은 김용(구속기소)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 실장, 유 전 본부장 등 3인방이 수시로 만난 곳이다.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는 지난해 검찰 조사에서 2013년 4월 유흥주점에서 1억 원을 요구한 유 전 본부장에게 9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진술했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111401030821227001&w=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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